0원 루프란 무엇인가
하나의 소재를 숏 텍스트, 롱 텍스트, 숏 비디오, 롱 비디오로 바꿉니다. 네 포맷은 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서로 재료가 되고 각 포맷에서 나온 사람과 반응은 한곳에 쌓입니다. 이 연결이 끊기지 않는 게 0원 루프입니다.
0원은 돈을 한 푼도 쓰지 말자는 뜻이 아닙니다. 이미 만든 콘텐츠와 모아둔 반응이 다른 포맷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번 처음부터 만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광고가 필요하면 써도 됩니다. 다만 광고를 껐을 때 다시 연락할 사람과 다음에 쓸 말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텍스트와 영상, 두 축으로 봅니다
짧게 던진 문장을 긴 글로 풀고 긴 글에서 다시 짧은 문장을 꺼냅니다.
짧은 영상을 긴 영상으로 넓히고 긴 영상에서 다시 짧은 장면을 꺼냅니다.
두 축도 서로 갈라져 있지 않습니다. 숏 텍스트가 숏 비디오가 되고 롱 텍스트가 롱 비디오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영상에서 나온 한 장면이 다시 글이 되기도 합니다.
어느 포맷에서 시작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 소재가 네 포맷 사이를 오가고 댓글, 질문, 문의, 구매가 다음 변주 방향을 정합니다.
퍼널이나 콘텐츠 재활용과 뭐가 다른가
| 구분 | 어디까지 보는가 | 끝나고 남는 것 |
|---|---|---|
| 마케팅 퍼널 | 사람이 들어와 구매하기까지 | 구매와 이탈 |
| 원소스 멀티유즈 | 하나의 원본을 여러 형식으로 바꾸기까지 | 여러 개의 발행물 |
| 0원 루프 | 텍스트와 영상 포맷이 서로 이어지고 반응이 다시 퍼질 때까지 | 연락처, 데이터, 증거, 다음 변주 |
포맷을 바꾸는 일과 반응을 쌓는 일이 따로 끝나지 않습니다. 어떤 포맷에서 시작하든 다른 포맷으로 이어지고 거기서 나온 반응이 다음 변주를 정해야 루프가 됩니다.
조회수 100만 계정은 발행에서 끝났습니다
다시 연락할 곳이 없어서 판매는 0건이었습니다.
질문과 반응을 다음 글과 제안에 다시 쓸 수 있었습니다.
둘 다 제가 운영한 계정입니다. 차이는 글솜씨가 아니라 발행 뒤에 무엇을 남겼느냐였습니다.
자주 묻는 것
네 포맷을 처음부터 다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숏 텍스트나 숏 비디오 하나로 시작해도 됩니다. 하나를 올리고 끝내지 않고 다른 포맷으로 이어갈 수 있으면 됩니다.
팔로워가 적어도 할 수 있나요?
네. 팔로워 수보다 댓글, 질문, 연락처처럼 다음에 다시 쓸 수 있는 것을 모으는 게 먼저입니다.
광고를 쓰면 0원 루프가 아닌가요?
광고를 써도 됩니다. 광고로 들어온 사람의 질문과 연락처를 모아 다음 콘텐츠에 다시 쓰면 됩니다.
콘텐츠 마케팅과 같은 말인가요?
콘텐츠 마케팅 안에서 제가 직접 쓰는 운영 방식의 이름입니다. 콘텐츠를 발행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사람과 반응이 다음 콘텐츠로 돌아오는 데까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