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쉬고 싶다는 신호같은데 자꾸 여행다니던 시절을 뒤적거리고 있다. 대학생때 베트남 하노이에서 6개월 일을 마치고 뭐할까 뒹굴거리다 슬리핑버스 타고 사파 출발 판시판 정상까지 케이블타 가고 가서 운무에 휩싸이는 경험을 처음 해봤는데, 경관에 압도 당함. 10년은 된 것 같은데 이때의 황홀감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렇게 마음이 일렁일때면 급발진 걸린 선택들을 하는데, 쉴때가 됐다고 스스로한테 가스라이팅 하는것 같다
이건 좀 쉬고 싶다는 신호같은데
구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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